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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태복음 11장 2-15절 말씀/개역개정)


<내용관찰>


<느낀점>


주변에 많은 대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가끔 침례 요한이 배도자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어떤 이단 사이비의 유명한 교리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대학생들이 그 교리에 미혹된 것 같아서 속으로는 많이 안타까웠다.

이단 사이비의 특성상 갑자기 흥했다가 갑자기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들의 모태가 되는 집단을 '배도자'를 만들기 위해서 쓰는 수법이 '침례 요한 배도설'이다.

대부분 나름 계보가 있는 이단 사이비 집단의 핵심 교리가 침례 요한이 배도를 했다는 것인데, 어릴 때 들었던 그 수법을 요즘 가장 무서운 이단 사이비 집단이 쓰는 교리인 것 같다.


누가복음 1장을 보면, 침례 요한의 탄생 부분이 매우 은혜롭게 나타나있다.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침례 요한이 예수님을 배도했다면, 누가복음을 쓴 누가가 이렇게까지 은혜롭게 많은 분량을 차지하면서까지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침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에 봐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다 참이라고 하고 있고,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나온다. (요 10:41-42)

침례 요한이 배도했다는 말은 사실 요한복음 10장 40-42절 말씀만 봐도 거짓임을 알 수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놓고도 내가 어렸을 때 들었던 이단 사이비 집단의 주장과 요즘 듣는 말이 똑같다.

'갈대'와 같이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보려고 험한 '광야'에 나가는 사람은 없다.

보통 미친 사람이 아니고서는 험한 광야에 나가서 갈대를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이 성구를 보고도 어떻게 침례 요한을 배도자로 판단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독해 수준만 돼도 충분히 침례 요한이 배도자라는 말이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

이 성구는 이단 사이비가 주장하는 것과 정반대로,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을 높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일했던 학교에서 어떤 선생님께서 나를 높여주실 때 이런 표현을 쓰셨다.

"우리 아쌤은 이런 동네에서 보기 힘든 대단한 수학 선생님이야."

"아쌤같은 선생님이 흔하게 볼 수 있는 선생님이냐?"

이단 사이비 집단이 불러주는 대로 독해하는 수준이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침례 요한 배도설'을 가르치는 이단 사이비 집단에 빠진 사람들은 침례 요한이 배도자로서 지옥에 있다고 믿는다.

그러면 침례 요한보다 큰 사람이 없다는 이 성구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이 말씀을 가지고도 이단 사이비는 오독한다.

침례 요한이 천국을 위협한다고 한다.

이 정도 수준의 오독은 성경을 더 읽어보라는 말 말고는 대꾸를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요사이 많이 깨닫는다.

'비유 풀이'나 '침례 요한 배도설'에 대한 이야기들을...

참 세상 무섭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내 주변에도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 대학생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보통 고등학생 때 수학을 가르치면서 만났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로 간 칭구들이 많은데, 거기서 많은 칭구들이 이단 사이비 집단에 미혹당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늘 만날 수 있는 칭구들이 아니니 그냥 한 발짝 떨어져서 눈물로써 기도해주는 수밖에...

그렇다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신념이 강할 나이니...

요즘 대학생 아이들은 정치, 경제, 종교 쪽으로는 신념이 너무 강해서...


'침례 요한 배도설'과는 다르게 침례 요한은 의인 중에 의인이었다.

그것도 예수님께 인정받은 큰 의인!

큰 선지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낮춘 겸손한 선지자...

교만하지 않고 겸손했기에 예수님께도 크게 인정을 받는 본받아야 될 큰 선지자...

결국에는 헤롯의 불의를 참지 않고 비판하다가 헤롯에게 속된 말로 찍히게 되고, 결국에는 감옥에 갇혀서 끔찍하게 죽게 된다.

물론, 침례 요한이 배도자라고 믿는 사람들은 이 사실마저도 침례 요한이 하나님께 벌을 받은 것이라고 하겠지만...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Posted by 아쌤수학
댓글 0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