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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야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내가 다시는 야훼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그러하오나 야훼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야훼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야훼께 노래하라 너희는 야훼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그 사람은 야훼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예레미야 20장 7-18절 말씀/개역개정)


<내용관찰>


<느낀점>


최근에 전도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에게 전도를 하다가 낙심에 빠졌다.

차마 듣지 못할 말을 들었고, 그분과 관계가 끊어지게 됐다.

내가 혹시 그분의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했거나, 본이 되지 못할 행동을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단지, 내가 다니는 교회 같이 출석하자고 몇 마디 권유했을 뿐인데...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그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조롱과 치욕거리가 됐다. (렘 20:7-8)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으면 마음에 불붙는 것 같고, 골수에 사무쳐서 답답해서 견딜 수 없다고 한다. (렘 20:9)

정말 의리있는 선지자다.


옛날에 목사님께 많이 혼나면서 이런 말씀을 많이 들었다.

"믿음이 없으면 의리라도 있어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낙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낙심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다. (렘 20:9)

나는...

전도를 쉬고 있다.

3개월이나 방학 중이다.


예레미야 20장 10절 말씀을 읽어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는 정말 외롭고 쓸쓸하게 보인다.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친한 벗도 예레미야 선지자가 실족하기를 기다리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유혹에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렘 20:10)

그리고 예레미야 20장 11-12절 말씀에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의 믿음을 엿볼 수 있는 말씀이 나온다.


그러하오나 야훼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야훼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사명을 맡은 자들에게 주시는 마음.

나는 아직...


곧바로 이어지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찬양.


야훼께 노래하라 너희는 야훼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이렇게 예레미야 20장이 끝나면 자연스러울 텐데, 갑자기...

예레미야 선지자가 힘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그 사람은 야훼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하나님께서 이런 예레미야 선지자의 불평은 충분히 이해해주실 것 같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외로웠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는데, 더 고독해지고, 더 외로워지고...

조롱거리가 되고, 수치심만 생기고...

혼자 생쇼하는 것 같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아무리 전도해도 실적이 없다면...

내가 지금 조롱거리가 된 것 같을 때...

창피할 때...

예레미야 20장 7-18절 말씀을 읽으면 위로가 된다.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불붙는 마음이 있기를 원한다. (렘 20:9)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

불붙는 마음!

아이들에게, 학부모님들께, 지인들에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Posted by 아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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