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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도라

(디도서 3장 3-7절 말씀/개역개정)


<내용관찰>


<느낀점>


금요성령대망회를 다녀오는 길에 내가 가르쳤던 대학생에게 연락이 왔다.

"선생님, 죽고 싶어요."


이런 말을 몇 번 들어봤고, 자살로 이어진 결과도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굉장히 흥분됐다.

이 학생을 직접 만나서 진정시킨 후 내가 평소에 망각하고 있는 '지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됐다.


마귀는 자꾸 이 세상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내가 좋아하는 '수학'도 결국은 나를 구원할 수 없다.

오직 길이고 진리이신 예수님만이 나를 구원해주실 수 있다.


내가 물질적인 것을 놓고 기도를 많이 했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것일 뿐, 영원한 것은 아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거의 대부분 잊고 사는 것 같다.

하루하루 살면서 복을 많이 받아야 되지만, 초점이 '죽음 후의 삶'이 아닌 '현재의 삶'에만 맞춰져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올바르게 살아야 천국에 간다고 알 수 있다.

바리새인은 외식적으로 살았기에 오히려 나보다 더 올바르게 살았을 것 같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나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존재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이 말씀대로라면 사실상 나는 평생 죄인일지도 모르겠다.

참 '빛의 자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나와 친분을 쌓기 전 단계에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교회 다닌다는 이야기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

내 자신이 참 저질이기에...

내가 실수하면 주님이 욕먹으시기에...


오늘 나에게 죽고 싶다는 학생을 통해서 잠깐 마음이 불편했다.

나 자신도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대부분 망각하고 사는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얼마나 쉽게 죽음을 생각할까?

저렇게 죽으면 지옥에 갈 텐데, 내 주변에 지옥에 갈 사람들이 눈에 밟혔다.

그러면서 나 자신도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닐까 잠깐 생각해봤다.

나처럼 매일 죄 짓고, 음란하고, 하나님을 까먹고 수학만 하는 사람도 천국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의'일까?

매일 새벽 기도회 때 회개는 하지만, 변하지 않고 똑같이 죄짓는 제목은 똑같은데, 이렇게 사는 나에게도 천국 시민권이 주어질까?

짧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그리고 한 달 전쯤에 읽었던 말씀이 생각났다.

디도서 3장 5절 말씀.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

내가 구원받은 것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다.

내가 깨끗하게 씻은 것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다.

성령 충만을 받게 된 것도 예수님의 피!


더 이상 길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다.

길게 생각해봐야 무의미한 생각일 뿐이다.

아주 단순하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고 진리 되신다. (요 14:6)

오직 예수님의 피로 나는 구원받았다.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나는 구원받았다. (딛 3:5)


이제는 내 눈에 밟히는 사람들도 주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구원받을 수 있게 도와줘야 된다.

내가 정이 없어서 내 눈에 밟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꼭 입을 열어 말해야만 된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장 내일 죽으면 그 사람들은 지옥에 간다.


내가 더욱 노력해야겠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진실하게 대하고,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도 열정 넘치게 가르쳐서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내가 인정받지 못하면 예수님을 아무리 전해도 마음에 울림이 없을 테니깐...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성케 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를 정케 하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의 죄 속하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는 공로 없도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평안함과 소망은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영원토록 내 할 말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의 찬미 제목은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내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지만,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Posted by 아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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