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4:1] 믿음이 약한 사람을 따뜻이 맞아 주고 그의 의견을 함부로 비판하지 마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는 믿음을 가졌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가리
지 않고 무엇이든지 먹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가려서 먹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4] 누가 감히 남의 종을 판단
할 수 있겠습니까? 그가 서든 넘어지든 그의 주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세우실 수 있기 때
문에 그는 서게 될 것입니다.
▶ 교회 안에서 비판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말씀이다. 초대 교회에서는 음식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했다. 먹어
도 되는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을 구분해서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을 안 먹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
면에 그런 것을 구분하지 않고 무엇이든지 먹어도 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서로 비판했다. 비
판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받아 주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신 곳에서 내가 할 역할
은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수학을 떠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라고 수학을 떠드는 일을 맡겨주신 것이
다. 비판하고 정죄하라고 보내주신 것이 아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면서 살기를 원한다. 오늘도
주님께서 수학을 떠드는 나를 보시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