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누가복음 17장 11-19절 말씀.

아쌤수학 Isaac Yu 2021. 3. 29.

[17:11]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예수님

이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자 문둥병자 열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큰 소리로 [13] “예수 선생님,

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14]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다. [15] 그들 중 하나가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는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이때 예수님은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러 돌아온 사람이 없단 말이냐?” 하시고 [19] 그에게 일어나 가거라.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하고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었지만, 한 사람만 돌아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예수님은

돌아오지 않은 아홉 사람을 욕하지 않으셨다. 베풀고 나누면서 서운할 때가 있다. ‘내가 해준 것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지?’ 배신감을 느끼면서 혼자 상처받을 때가 있었다. 나 때문에 십자가에

서 모진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해 봤다. 채찍에 맞으셨다. 못에 박히셨다. 다 주셨다. 그런데도 틈만

나면 배신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배신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나에게 나타나셔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따지시지 않으셨다. 나를 기쁘게 여기셨다. 말없이 사랑하셨다.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셨다. 이런

주님의 성품을 닮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