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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내린다. (2023.05.18)

아쌤수학 Isaac Yu 2023. 5. 18.

제목 : 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내린다.

교감쌤님과 짧게 통화를 한 적이 거의 없다. 짧으면 30분이다. 기본이 1시간이다. 지난 금요일에 교감쌤님과 알고 지낸 지 13년 중에 가장 긴 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 6시간 1744... 내가 큰 깨달음을 한 가지 얻었기 때문에 6시간 넘게 통화를 해도 손해라는 생각이 1도 안 들었다. “스스로 아무리 잘 가르친다고 떠들어도 소용없는 이야기야. 평가는 학생하고 학부모가 해. 남녀관계도 마찬가지 아니야? 여자가 보기에는 꽝인데 남자가 여자한테 자신이 졸라구 잘생겼다고 어필하면 그건 남자가 도라희 아니야? 평가는 여자가 해야지. 어디 가서 스스로 높이지 마. 높이는 것은 우리 Yu선생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하는 거야. 남자가 여자한테 어필하고 싶으면 성형이나 하던가. 아니면 피부관리를 받던가. 그냥 말로만 여자한테 잘생겼다고 씨부리면 여자가 그 남자를 도라희로 생각하지 않겠어? 그건 완전 도라희지. 도라희.” 강의평가 1등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