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 편곡. 번안. 주로 인도네시아 찬양.

번안곡 ‘졸업식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악보. (2024.10.06)

◎ 제목 : 번안곡 ‘졸업식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악보.▶ 이 찬양 정말 좋다. 장례식장에서 많이 불렀던 찬송가인데... 잘 편곡했다. 우리 학생님들 졸업식 때 쓰려고 번안했다. 원곡의 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 번안곡 가사▷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주님 항상 함께 계셔 / 말씀으로 이끄시며 / 함께 계시기를 바라네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주님 앞에 갈 때까지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그때까지 함께 하시네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주님 항상 함께 계셔 / 말씀으로 이끄시며 / 함께 계시기를 바라네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주님 앞에 갈 때까지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그때까지 함께 하시네 / 모든 어려움 속에서 / 언제나 힘이 되시네 / 우리 눈물 닦으시며 / 기..

번안곡 ‘주님 따라가겠네’ 악보. (2024.10.02)

◎ 제목 : 번안곡 ‘주님 따라가겠네’ 악보.▶ 요즘 내가 가르치는 학생님들과 채플 시간 때 자주 부르는 찬양이다. 인도네시아 찬양 버전을 가져와서 번안했다. 먼저 외국에서 영어로 많이 불렀던 찬송가인데, 우리나라 찬송가로 처음 불렀을 때의 가사와는 많이 달라서 이상했다. 우리나라 찬송가 가사도 좋지만... 어릴 때 원곡의 1절 가사에 나오는 꽃이 피고 시냇물이 흐르는 곳을 상상하면서 불렀던 찬양인데 우리나라 찬송가에는 없어서 이상했다. 인도네시아 찬양 버전의 가사를 자연스럽게 번안했다. 개인적으로 CCM을 싫어해서 찬양 콘티를 짤 때 최대한 찬송가를 선곡하는 편인데, 학생님들은 CCM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접점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렇게 편곡된 찬송가를 섞어서 부르는 것으로 접점을 찾으면 좋을 것 ..

번안곡 ‘주께서 날 이끄시네’ 악보. (2024.09.07)

◎ 제목 : 번안곡 ‘주께서 날 이끄시네’ 악보.▶ 아마도 내 인생에서 이 찬송가를 가장 많이 불렀을 것이다. 원래는 많이 부르는 찬송가가 아니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불리는 찬송가라서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많이 부르게 된 찬송가가 됐다. 우리나라 찬송가는 가사가 너무 딱딱해서 악보와 같이 원곡의 가사를 거의 그대로 옮겨서 인도네시아 찬송가의 리듬에 맞게 즐겨 부르는 편이다. 원곡의 2절 가사가 좋아서 브릿지로 만들어서 넣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찬송가 390장의 가사는... 찬송가라서 원곡의 가사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래도 원곡의 가사가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원곡의 가사를 최대한 살려서 악보에 담았다. ◎ 번안곡 가사▷ 주께서 날 이끄시니 / 얼마나 ..

번안곡 ‘이해하시네’ 악보. (2024.08.18)

◎ 제목 : 번안곡 ‘이해하시네’ 악보.▶ 대학생 때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모여서 이 찬양을 자주 불렀다. 처음에 인도네시아어를 몰라서 번안해서 부르다가 점점 인도네시아어를 잘하게 돼서 원어로 더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난다. 대학생 때 노숙하면서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 때가 있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가난하고 힘들 때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모여서 이 찬양을 많이 불렀다. 지금도 이 찬양을 부르면 옛날 생각에 눈물이 나곤 한다. ◎ 번안곡 가사▷ 가끔은 이런 걱정해 / 더 이상은 길이 없어 / 더는 시간이 없어 / 너무 늦었어 / 거짓이 없으신 주님 / 언제나 신실하시네 / 믿는 사람들에게 / 은혜 주시네 / 이해하시며 보고 계시네 / 지금 나의 상한 맘 아시네 / 이해하시며 보고 계시네 / 나의 모든 어려..

▼ 공지. 필독.

저의 프로필입니다. (2012.09.07)

◎ 공지 제목 : 저의 프로필입니다. ◎ 공지 날짜 : 2012.09.07.금 ① 제가 아쌤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 제 영어 이름이 ‘Isaac Yu’인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이제 말을 막 배운 아기가 제 영어 이름을 ‘아쌤’이라고 잘못 부르면서 교회에서 제 이름보다 ‘아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같은 교회를 다니는 우리 학교 쌤님들이 저를 아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저를 아쌤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제가 아쌤인 것입니다. ② 취미는 수학 공부입니다. ▶ 수학 공부 외에는 다른 취미가 없습니다.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유흥에는 1도 관심이 없습니다. 게임도 안 합니다. 할 줄 아는 온라인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외에는 1도 없습니다. 부전공으로 피아..

아쌤 소개 2012.09.07 32
첫 공지입니다. (2012.09.01)

◎ 공지 제목 : 첫 공지입니다. ◎ 공지 날짜 : 2012.09.01.토 ① 공식딱딱이 교사가 아닌 개념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 고등학교 수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개념’입니다. 개념을 잘 배우기 위해서는 개념을 잘 알려주는 교사가 필요합니다. 제가 여러분 앞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공식을 암기시키면서 문제풀이나 하는 것은 교사의 역할이 아닙니다. 공식을 암기해서 문제를 푸는 사람을 저는 ‘공식딱딱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여러분을 공식딱딱이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여러분에게 필요 없는 교사가 되기 싫습니다. ② 기초가 없어도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수업을 하겠습니다. ▶ 기초가 없어서 수업을 못 듣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

아쌤 소개 2012.09.01 18
학생님들께 드리는 편지입니다. (2013.01.01)

◎ 공지 제목 : 학생님들께 드리는 편지입니다. ◎ 공지 날짜 : 2013.01.01.화 ① 부담 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저만큼 바쁘게 사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친한 사람들이 아니면 연락도 거의 안 하고 삽니다. 그래도 수업을 통해 저와 인연이 생긴 학생님들의 연락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꼭 주제가 수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것이 있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압니까? 힘든 것이 다 풀릴지? 제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돕겠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② 여러분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 우리 고등학교가 미션스쿨이다 보니 수업 외에도 제가 여러분에게 인격적으로 모범이 되어야 된..

이전 영상강의 대부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2018.11.30)

◎ 공지 제목 : 이전 영상강의 대부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 공지 날짜 : 2018.11.30.금 ① 이전 영상강의 대부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이전 영상강의가 인트라넷에 용량만 차지하고 있을 필요가 없고, 이번에 인트라넷을 점검하면서 보니깐 인트라넷 용량이 얼마 안 남아서 이전 영상강의 대부분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영상강의는 제가 개인적으로 외장 하드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뭔가 제 인생이 담겨있는 영상강의를 이대로 날리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서 영원히 갖고 있을 것 같습니다. ② 진행하고 있던 커리큘럼이 있다면 저에게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 이전 교육과정의 영상강의기는 하지만 진행하고 있던 커리큘럼이 있다면 저에게 말씀 주시면 그 커리큘럼만 따로 조치하겠습니다. ③ 여..

수업 공지 2018.11.30 873
대치동에서 특강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됐습니다. (2018.09.15)

◎ 공지 제목 : 대치동에서 특강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됐습니다. ◎ 공지 날짜 : 2018.09.15.토 ① 3개월 전에 재수생님들을 위해 대치동으로 왔었습니다. ▶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3개월 전부터 정규 수업이 끝나면 대치동으로 가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주말에 학교에서 재수생님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재수생님들이 주말에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듣는 것은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까지 와서 수업을 듣는 이유 중 하나가 재수생님들 대부분이 본인들이 작년에 썼던 제 교재로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제 교재에 대한 영상강의를 보려면 인트라넷에 접속해야 합니다. 제 수업을 듣고 싶어 하는 재수생님들을 위해 재작년부터 학교 밖에서 수업을 주당 2회 정도..

▼ 최근 포스팅. 따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롯데. (2024.11.03)

◎ 제목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롯데.▶ 우리 학생님들 중 대부분이 여학생님들인데 신기하게 축구를 많이 본다. 특히 해외 축구 리그 중에서 EPL 팬이 많다. 아스널 팬이 제일 많고, 그다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다음이 토트넘이다. 나는 야구만 보는 사람이라서 해외 축구에 관심이 1도 없었다가 클롭 감독님 스페셜 영상을 보고 매우 늦게 리버풀에 찍먹으로 입문했다가 클롭 감독님이 떠난 지금은 다시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 9라운드까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성적은 14위다. 20개 팀 중에서 14위. 그리고 감독님이 짤렸다는 뉴스를 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팀인 롯데가 10개 팀 중에서 7위인 것과 같은 위치다. 나름 돈을 좀 써놓고 성적이 개판인 것도 똑같다. 1조 원을 넘게 썼다고 하는데..

★ 씨부렁 2024.11.03 0
아파트, 아파트, 빌라, 빌라. (2024.11.03)

◎ 제목 : 아파트, 아파트, 빌라, 빌라.▶ 요즘 아파트 노래가 많이 들린다. 노래가 좋아서 점심시간에 틀었다. 어떤 학생님이 나한테 갑자기 투덜댔다. “아파트, 아파트.”는 있는데 왜 “빌라, 빌라.”는 없냐고 삐딱하게 물어봤다. 발상이 넘넘 귀엽다. 그래서 “빌라, 빌라.”는 가사가 너무 짜치지 않냐고 했더니 “빌라 무시해요?”라고 한다. 뭐 이런 배배 꼬인 귀여운 학생님이 있나 하면서 깔깔 웃어넘겼다. 평소에도 이런 농담을 자주 주고받아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작업실 컴퓨터를 켜고 사무 폴더를 열어서 그 학생님의 주소를 봤는데 아파트가 무시당할 최고급 빌라가 주소였다. 어떻게 보면 그냥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지만 “빌라, 빌라.”를 짜치다고 생각한 내가 짜쳐졌다. 으흐흐으으..

★ 씨부렁 2024.11.03 0

▼ 2015년 9월 4일에 싸지른 흑역사. 에라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