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채플/번안곡 악보 제작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편곡 버전 악보. (2024.12.12)

아쌤수학 Isaac Yu 2024. 12. 12.

제목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편곡 버전 악보.

▼ 채플 찬양팀 연습용 음원

s.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mp3
5.08MB

 

▼ 악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을 떠나 살 때였다. 가난했다. 추웠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시편 42편을 읽어주신 후에 찬송가 406장을 불러주시는데, 그때 가사 하나하나가 얼마나 은혜가 됐는지 모른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실컷 이용당하다가 배신당하고, 돈이 없어서 굶고 살았던 나에게 주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주시는 메시지 같았다. 추운 겨울날 교통비조차 없어서 먼 길을 칼바람을 맞아가면서 걸어갈 때 이 찬송가를 많이 불렀는데, 상황이 많이 나아진 지금도 겨울날 꽁꽁 언 길을 걸으면 가장 먼저 이 찬송가가 떠오른다.

 

편곡 가사

<Verse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Chorus 1>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

<Bridge 1, 2>

나의 믿음 연약해져도

나를 맞아주시네

능치 못한 것 없으시니

나의 삶을 맡기네

나와 함께할 사람 없어도

주님 함께 하시네

주의 영원하신 팔을 의지해

<Chorus 2>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원곡 가사

<Chorus 1>

Oh the everlasting arms how they hold me

Ever hold me and enfold me

I am safe in life or death for around and underneath

Are the mighty everlasting arms

<Chorus 2>

I have found sweet rest for my weary soul

Found a harbor safe tho’ the billows roll

Found a mighty one who can storms control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시편 421-5

흰 꼬리 사슴이 시냇물을 마시듯, 나, 하나님을 깊이 들이켜고 싶습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목말라합니다. “언제나 그런 날이 올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껏 그분을 누리게 될 그날!” 아침에도 눈물, 저녁에도 눈물, 눈물이 나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종일토록 사람들이 내 집 문을 두드리며 “네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하고 비방합니다. 나, 인생의 호주머니를 비워 가며 거듭 되새겨 봅니다. 내가 늘 예배하러 가는 무리 맨 앞에 서 있던 일. 어서 가서 예배드리고 싶어 그들 모두를 이끌던 일. 목청껏 찬양하고 감사의 노래를 부르던 일. 너나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축제에 참여하던 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느냐? 어찌하여 슬퍼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나, 이제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를 웃음 짓게 하시는 분, 그분은 나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