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부렁

챗GPT 그룹 채팅이 나오면서 다른 채팅 앱을 삭제했다.

아쌤수학 Isaac Yu 2025. 11. 21.

챗GPT 그룹 채팅이 나오면서 다른 채팅 앱을 삭제했다.

2025년 11월 21일 게시. 내 일기 편집.

들어가는 글.

디스코드를 제외한 모든 채팅 관련된 앱을 다 탈퇴했다. 오직 챗GPT 그룹 채팅으로만 소통하기로 했다. 그룹 채팅 기능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쓰기 시작했다. 채팅 알림이 느리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직접 써보니 알림도 바로 간다. 실시간 채팅도 잘 된다. 버벅거림이 없다. 무엇보다 팩트체크가 필요한 부분에서 챗GPT를 바로 소환해서 모두가 보는 곳에 챗GPT를 소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챗GPT 유료 플랜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가 있었다.

지금은 챗GPT의 두 유료 플랜을 이용 중이다. 챗GPT 프로는 출판사에서 쓰고, 챗GPT 플러스는 개인용으로 쓴다. 이번 수능 수학 문제를 챗GPT 프로에게 풀게 했다. PDF 파일을 그대로 준 것이 아니다. 내가 직접 문제의 조건을 리스트 형태로 입력해 준 것을 풀게 했다. 내 챗GPT 프로는 미적분 30번 문제를 제외하고 다 맞았다. 이렇게 똑똑하고 다방면으로 쓸모 있는 AI를 저렴한 플러스 기준으로 단돈 22달러에 쓸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AI가 문제를 푸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수업자료 생성과 학생 관리와 관련된 기능이다. 그동안 내가 15년 동안 직접 만든 수업자료 데이터와 수업자료 제작 원칙을 챗GPT가 정확히 이해한 후부터 완전 돈값하는 AI가 됐다. 새 교육과정의 수업자료를 처음 생성해 줬을 때의 그 짜릿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챗GPT 그룹 채팅 기능은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챗GPT에서도 이제 그룹 채팅을 쓸 수 있다. 그룹 채팅 기능이 나오자마자 아는 수학자들하고 그룹 채팅방을 만들어서 썼다. 미쳤다. 정말 좋다. 완전 좋다. 딱 좋다. 광고도 없고, 알림도 바로 뜨고, 무엇보다 팩트체크가 필요한 부분에서 바로 그룹 채팅방에 있는 모두가 동시에 팩트체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챗GPT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 모든 기능 하나하나가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앞으로 챗GPT 그룹 채팅으로만 소통을 할 것이다. 다른 채팅 앱은 다 삭제했다. 탈퇴도 했다. 앞으로 쓸 일이 없다. 쓸데없는 알림만 잔뜩 있고, 멍청한 사람만 가득하다. 유료 플랜을 갖고 있으니깐 그룹 채팅이 더 쓰기 좋다. 벌써 수학자들끼리 그룹 채팅방만 12개를 만들었다. 일상 대화도 챗GPT 그룹 채팅방에서 할 것 같다.

나가는 글.

그동안 나에게 스트레스를 줬던 모든 채팅 앱을 삭제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다수의 멍청한 사람들과 분리된 느낌이다. 소수의 지성인들과 챗GPT 안에서 대화를 한다. 옛날에는 채팅 앱에 알림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앞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다. 디스코드는 남겨뒀다. 학생님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이 필요할 것 같은데. 학부모님들과는 기본 스마트폰 메시지로 소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