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제목 : 저의 프로필입니다.
◎ 공지 날짜 : 2012.09.07.금
① 제가 아쌤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 제 영어 이름이 ‘Isaac Yu’인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이제 말을 막 배운 아기가 제 영어 이름을 ‘아쌤’이라고 잘못 부르면서 교회에서 제 이름보다 ‘아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같은 교회를 다니는 우리 학교 쌤님들이 저를 아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저를 아쌤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제가 아쌤인 것입니다.
② 취미는 수학 공부입니다.
▶ 수학 공부 외에는 다른 취미가 없습니다.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유흥에는 1도 관심이 없습니다. 게임도 안 합니다. 할 줄 아는 온라인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외에는 1도 없습니다. 부전공으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체르니 몇 치는 그런 유치한 수준으로 배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피아노를 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취미는 오직 수학 공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③ 건강을 위해 억지로 유산소운동을 합니다.
▶ 취미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억지로 유산소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평균 이상의 체력을 갖고 있습니다. 무산소운동을 제외한 모든 운동을 좋아하지만, 할 시간이 없고, 같이 할 사람이 없는 것이 늘 아쉽습니다.
④ 교사가 되고 나서 성격을 숨기고 있습니다.
▶ 말이 많고, 외향적인 성격입니다. 교사가 되기 전에는 시끄러웠던 사람인데, 교사가 된 이후로 차분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제 겉모습만 보고 저를 판단하시면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⑤ 수학을 가르치는 것보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수학교사보다 수학자를 꿈꿨던 사람입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수학교사를 시작했고, 이왕 교사를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하려고 할 뿐, 저는 경제적 자유만 있다면 언제나 수학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