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9:16] 한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17] “어째서 선한 일을 나에게 묻느냐? 선한 분은 한 분밖에 없다. 네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계명을 지켜라.” [18] “어떤 계명입니까?” “ ‘살인하지 말아라. 간음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 증
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20] “저는 이
모든 계명을 다 지켰습니다. 아직 저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1]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
면 가서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22] 그러나 그 청년은 재산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 버렸다.
▶ 재산도 많았고, 영원한 생명에 관심이 있었고, 선한 것에 관심이 있었고, 계명도 잘 지켰고, 이웃을 사랑
하기까지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이 아닌 재산을 선택했다. 이렇게 모범적인 사람도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하던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돌아갔다. 내 삶의 유일한 주인이 예수님일까? 육신을
따라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과 성령님을 따라 성령님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 중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날은 육신을 따라 살다가 어떤 날은 성령님을 따라 살려고 하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일 때가 많은 것
같다. 주님께서 나에게 모든 것을 버리라고 하실 때 버릴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이 있기
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