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편곡 버전 악보. (2024.12.12)
◎ 제목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편곡 버전 악보.▼ 채플 찬양팀 연습용 음원 ▼ 악보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을 떠나 살 때였다. 가난했다. 추웠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시편 42편 11절을 읽어주신 후에 찬송가 406장을 불러주시는데, 그때 가사 하나하나가 얼마나 은혜가 됐는지 모른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실컷 이용당하다가 배신당하고, 돈이 없어서 굶고 살았던 나에게 주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주시는 메시지 같았다. 추운 겨울날 교통비조차 없어서 먼 길을 칼바람을 맞아가면서 걸어갈 때 이 찬송가를 많이 불렀는데, 상황이 많이 나아진 지금도 겨울날 꽁꽁 언 길을 걸으면 가장 먼저 이 찬송가가 떠오른다. 그때를 기억하며 시편 42편 11절 말씀과 찬송가 406장을 합쳐서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