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역대하 33장 1-16절 말씀.

아쌤수학 Isaac Yu 2022. 10. 9.

[대하 33:1] 므낫세는 1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55년을 통치하였다. [2] 그는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낸 이방 민족의 더러운 행위를 본받아 야훼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3] 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 제단들을 쌓으며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고 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였다. [4] 그리고 그는 야훼께서 영원히 경배를 받으시겠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 성전에 이방

신의 단들을 쌓고 [5] 성전의 두 뜰에도 하늘의 별들을 숭배하는 단들을 쌓았으며 [6] 힌놈 골짜기에서 자

기 아들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그는 또 점을 치고 마술과 요술도 행하며 영매

와 점쟁이를 찾아다니는 등 온갖 악을 행하여 야훼를 몹시 노하게 하였다. [7] 이뿐 아니라 므낫세는 또 자

기가 직접 새겨서 만든 우상을 바로 하나님의 성전에 세웠는데 하나님은 이 성전에 대해서 전에 다윗과 그

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이 성전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땅 중에서 내가 경배

를 받을 곳으로 택한 장소이다. [8]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나의 모든 명령에 순종하고 내 종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준 모든 법과 규정을 지키면 내가 다시는 그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9] 그러나 므낫세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을 꾀어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멸망시킨 이방

민족들보다 그들이 더 많은 악을 행하도록 하였다. [10] 야훼께서는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여러 차례 경

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11] 그래서 야훼께서는 앗시리아군을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다. 그들은 므

낫세를 생포하여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고 쇠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12] 고통을 당하자

그는 자기 하나님 야훼를 찾고 그 조상의 하나님 야훼 앞에서 완전히 자신을 낮추며 [13] 기도하였다. 그래

서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하여 다시 나라를 다스리게 하셨다. 그제서야

므낫세는 야훼께서 정말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14] 그 후에 므낫세는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기

혼샘 서쪽에서부터 생선문과 오벨 언덕 일대까지 다윗성의 동쪽 바깥 성을 더 높이 올려 쌓았으며 또 요새

화된 유다의 모든 성에 군대의 각 지휘관들을 배치하였다. [15] 그는 또 산당에 있는 이방 신들을 없애고

성전에 둔 그의 우상을 내어 버리며 성전 언덕과 예루살렘에 그가 쌓은 단들을 헐어 그 모든 것을 성 밖에

내다 버렸다. [16] 그런 다음에 그는 야훼의 단을 다시 쌓고 그 위에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모든 유다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를 섬기라고 명령하였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했던 유다의 8대 왕 요아스는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타락했고, 하나

님 보시기에 악했던 유다의 14대 왕 므낫세는 앗시리아군에게 코가 꿰이고 쇠사슬로 묶여서 바빌론으로 끌

려간 후에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낮추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됐다. 요즘 성경 중에서 유다의 왕들이 나

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묵상하고 있는데, 정직했던 요아스와 악했던 므낫세의 말년을 보면서 끝까지 주님

의 사랑 안에 거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므낫세는 아버지가 헐었던 산당을 다시 지어서 이방 신

들을 믿게 하고, 거룩한 성전에 우상을 들이고, 성전에서 더러운 악을 행해서 하나님을 몹시 노하게 했던 악

한 왕이었다. 또한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리게 했던 왕이었다. 이런 므낫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매

를 드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요즘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다. 하나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셔서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주셨음을 깨달으니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