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님의 신혼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
▶ 저번 주말에 내가 많이 아끼는 후배님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 거냐고 물어봤다. 아직 못 정했다고 했다. 많이 아끼는 후배님이라서 신혼여행을 갈 때 용돈이라도 챙겨주려고 신혼여행지가 정해지면 꼭 연락을 달라고 했다. 어제 연락이 왔다. 신혼여행으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디 해외에서 놀다가 그 근처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틀렸다. 우리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했다. 리얼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와... 정말 내 후배님이 참 자랑스럽고 멋있다. 어디 근사한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멋있는 건물, 자연과 찍은 사진보다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신혼여행을 하나님께 바친 내 후배님이 더 멋있었다. 이 후배님의 신혼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나도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을까?
◎ 마태복음 5장 16절
▷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게 하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