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차라리 유흥업소에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많은 돈을 써가면서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있다. 내 주변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 하나같이 이쁘다. 많은 돈을 써가면서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진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자유를 잃고, 시간도 잃고, 돈도 잃고, 스트레스만 쌓이는 연애를 할 바에 차라리 유흥업소에 가서 이쁜 여자들이나 만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과거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은 말이다. 지금은...

◎ 제목 :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한 필요조건은 뭘까?▶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한 필요조건은 뭘까? 내가 생각하는 답은 하루 3시간 수학 공부다. 3시간 이상 시간을 투자해서 하는 수학 공부가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 제목 : 위선 떠는 사람들이 정말 싫다.▶ 위선 떠는 사람들이 정말 싫다. 솔직해지면 안 될까? 역겹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기 싫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 교회는 참 좋은 곳이다. 나한테 큰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다니는 것 같다. 이 사람들이 없어지면 가차 없이 교회를 떠나고 싶다.

◎ 제목 : 내가 곧 우주다.▶ 내가 곧 우주다.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하다 내린 결론이다.

◎ 제목 : 지구온난화에 대한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 요즘 너무 춥다. 추위를 안 타는 내가 추울 정도다. 겨울이 추우면 추운 대로 지구온난화 때문에 우리나라가 추운 거라고 억지로 끼워서 맞추고, 안 추우면 안 추운 대로 지구온난화 때문에 더운 거라고 끼워서 맞추는 식의 주장을 한다. 이쯤 되면 지구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하는 개소리들이 떠오른다. 북극곰이 불쌍하다는 개소리부터... 지구는 생동한다. 상황에 따라 추워지거나 더워진다. 그렇다고 지구온난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이상하다. 지구는 더워지는 중이다. 문제는 천천히 더워져야 하는데 너무 빨리 더워지는 것...

◎ 제목 : 신은 존재한다.▶ 빅뱅 이론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일수록 빅뱅 이론을 믿어야 한다. 생각해 보면 신은 세상을 수학이라는 언어로 정교하게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초월함수와 당연한 듯 오묘한 물리학의 법칙들... 이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더 확신이 든다. 신이 존재한다는 확신이...

◎ 제목 : 대부분의 진실은 불편하다.▶ 대부분의 진실은 불편하다. 차라리 모르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역사를 공부하다가 친일파라고 알려진 이완용을 배우게 됐다. 생각보다 꽤 애국자였던 것 같다. 조선을 사랑했던 행동이 보인다. 반대로 성군이라고 알려진 세종대왕은 백성의 대부분을 노예로 만들었다고 한다.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폐지될 때까지 백성들을 노예로 만든 사람이었다. 이완용이 착하다는 말이 아니다. 세종대왕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그냥 사람일 뿐이다. 누구나 훌륭한 성인이 아닌 이상 선한 선택을 할 때가 있고, 악한 선택을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빨거나 무조건 욕하는 것은 무식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