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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기숙사 방송실 음악 링크입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면서 방송실 인수인계를 해줬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제대로 못 해줬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방송실 음악 링크입니다. 방송실에 있는 음원이 링크와 똑같은 음원은 아닙니다. ▼ 아침 기상 노래 : 김푸름 - 꽃 https://youtu.be/PWC-LPX1b28 ▼ 점심 식사 노래 : 루싸이트 토끼 - 내가 새라면 https://youtu.be/iWuRxSk_bmc ▼ 저녁 식사 노래 : 디 에이드 -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https://youtu.be/vUJQX_Y4BgI ▼ 자습 종료 노래 : 스텔라장 - 요즘 청춘 https://youtu.be/jKabvCIAH6E ▼ 취침 노래 : 안녕하신가영 -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https://youtu.be/lV9kb5Y_50g

★ 2023년 수업 2023.12.04

성범죄로 나락에 떨어진 대학교 동창의 소식을 들으면서... (2023.12.01)

◎ 제목 : 성범죄로 나락에 떨어진 대학교 동창의 소식을 들으면서... ▶ 주변에 성범죄로 나락에 떨어지는 소식을 종종 접한다. 많은 기독교인에게 존경받는 다윗도 여자에게 현혹돼서 성범죄를 저질렀다. 요즘 시대는 다윗처럼 권력이 있는 것이 아니어도 쉽게 이쁜 여자들과 원나잇을 할 수 있다. 컴퓨터로 클릭 몇 번만 하면 손쉽게 내 취향에 맞는 음란물을 초고화질로 볼 수 있다. 다행히 직업을 잘 골랐던 것 같다. 성범죄를 지으면 곧바로 나락에 떨어지는 직업을 갖고 최근까지 살았다. 음란물은 일찍 졸업했다. 한창 음란물에 빠졌던 때가 있었다. 소중한 시간과 체력이 녹아내렸다. 일의 효율이 처참하게 떨어졌다. 그래서 강하게 마음을 먹고 끊어냈다. 남자라면 거의 다 보는 음란물을 졸업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이쁜 ..

★ 최근 고찰 2023.12.01

학교로 복귀하고 싶은 낭만이 조금씩 생기는 중이다. (2023.11.27)

◎ 제목 : 학교로 복귀하고 싶은 낭만이 조금씩 생기는 중이다. ▶ 내가 가르쳤던 학생님이 집 근처에서 버스킹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1열에 앉아서 감상했다. 사람들이 제법 모였다. 내가 알기로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 노래도 배우고 춤도 배우는 중이라고 들었는데, 많지는 않지만 벌써 팬이 꽤 생긴 것 같다. 30분 넘게 노래를 부르다가 마지막 곡으로 1열에 있는 나에게 바치는 노래라면서 이 노래를 불러줬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참 잘 불러줬다. 이 노래의 가사를 생각하면서 집에 ..

★ 최근 고찰 2023.11.27

내 레벨을 확인할 방법이 있다. (2023.11.24)

◎ 제목 : 내 레벨을 확인할 방법이 있다. ▶ 인생은 짧다. 이쁜 사람들하고 살기도 바쁘다. 이쁜 사람들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억지로 인간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열심히 수학을 떠들고, 열심히 수업자료를 제작한다. 내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내 레벨을 보여준다.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내 레벨을 보여준다. 내 레벨을 확인하고 싶으면 내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 보면 된다. 그 사람들이 곧 내 레벨이다.

★ 최근 고찰 2023.11.24

후배님의 신혼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 (2023.11.22)

◎ 후배님의 신혼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 ▶ 저번 주말에 내가 많이 아끼는 후배님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 거냐고 물어봤다. 아직 못 정했다고 했다. 많이 아끼는 후배님이라서 신혼여행을 갈 때 용돈이라도 챙겨주려고 신혼여행지가 정해지면 꼭 연락을 달라고 했다. 어제 연락이 왔다. 신혼여행으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디 해외에서 놀다가 그 근처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틀렸다. 우리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했다. 리얼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와... 정말 내 후배님이 참 자랑스럽고 멋있다. 어디 근사한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멋있는 건물, 자연과 찍은 사진보다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신혼여행을 하나님..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이 있다. (2023.11.14)

◎ 제목 :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이 있다. ▶ 바쁘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바쁘다. 수업자료를 만들 것이 너무 많다. 그래도 집에 학생님들이 찾아온다고 하면 일을 미룬다. 그리고 따뜻한 뱅쇼와 다과를 준비해서 정성스럽게 맞이한다. 가끔은 새벽에 술을 잔뜩 마시고 오는 학생님들도 있다. 집이 홍대입구역, 신촌역 근처라서 술을 잔뜩 퍼마시면서 실컷 빵댕이를 흔들고 놀다가 지쳐서 오는 학생님들이 많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술에 취해서 그런지 이야기의 수준이 아주 저질이다. 그래서 재밌다.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준다. 어제는 어떤 학생님이 이런 말을 했다.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생님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입장을 ..

머지않아 수학이 아닌 성경 말씀을 학생님들 앞에서 떠들게 됐다. (2023.11.08)

◎ 제목 : 머지않아 수학이 아닌 성경 말씀을 학생님들 앞에서 떠들게 됐다. ▶ 수학을 쉽게 풀어서 떠들어야 한다. 수학을 재미있게 떠들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사명이다. 어떻게 하면 왜곡하지 않으면서 쉽게 풀어서 떠들 수 있을까 시간이 생길 때마다 고민하고 연구한다. 내가 가장 닮고 싶은 분이 있다. 최고의 성경 스토리텔러셨던 조용기 목사님! 성경의 이야기를 어렵게 떠들고, 정말 재미없게 떠드는 사람들도 있다. 다행히 나는 어릴 때부터 어른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주로 들으면서 어릴 때 설교 시간이 지루했던 기억이 1도 없다. 수학을 많이 배우면 수학을 어렵게 떠들지 않는다. 많이 배울수록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많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게 떠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