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44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을 도라희처럼 보지 않을까? (2017.05.07)

◎ 제목 :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을 도라희처럼 보지 않을까? 내가 친한 여자들한테 가서 내가 잘생겼으니 연애하자고 들이대면 바로 절교당할 것이다. 절교만 당하면 다행이다. 아마도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도라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수학을 떠들다 보면 학생님들에게 자랑 할 것이 있다. 잘난 학벌을 내세우고 싶을 때가 있고, 유명인과의 친분을 내세우고 싶을 때가 있다.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스스로 자랑하는 것은 마치 친한 여자들한테 가서 내가 잘생겼다고 어필하는 것과 똑같다. 남이 나를 인정해줘야 한다. 자아도취에 빠진 도라희가 되면 안 된다. 보 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 가 누군가는 알아볼 것이..

☆ 생각 2017.05.07

서로 쓰레기 같은 사람이었다. (2017.04.17)

◎ 제목 : 서로 쓰레기 같은 사람이었다. 그동안 보석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다. 알고 보니 어제 집 앞에서 새벽에 수거당한 종량 제 봉투 속 쓰레기 같은 사람이었다. 끼리끼리 만난다. 내가 아직 보석이 아니라서 주변에 보석 같은 사람들 이 많이 없는 것이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안에서 끼리끼리 만났다. 보석은 종량제 봉투 안에 있더라도 누군 가에 의해 옮겨진다. 보석으로 거듭나야겠다.

☆ 생각 2017.04.17

고백은 슈팅이 아니라 세리머니다. (2017.03.17)

◎ 제목 : 고백은 슈팅이 아니라 세리머니다. 누가 그랬다. “고백은 슈팅이 아니라 세리머니다.” 정말 올해의 명언이다. 내가 가르치는 여학생님들과 상 담을 하다 보면 은근히 이런 상담이 많다. “잘 모르는 애가 저한테 고백하는데 무서워요.” 내가 고백받은 여 학생님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내가 남학생님들은 가르치지 않지만, 자꾸 고백을 때리고 보는 남학생님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교점을 만들고 나서 서로 말만 안 했을 뿐 이미 마음이 맞는 것 이 확실할 때 세리머니로 고백했으면 좋겠다.

☆ 생각 2017.03.17

나이를 더 먹었다고 더 지혜로운 것은 아닌 것 같다. (2017.01.31)

◎ 제목 : 나이를 더 먹었다고 더 지혜로운 것은 아닌 것 같다. 사회의 통념으로는 나이를 먹으면 지혜롭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짧은 인생을 돌아보면 틀린 말인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더 똑똑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님들만 봐도 그렇다. 학생님들이 나보다 더 지혜롭다. 아마도 과거에 이름을 떨쳤던 철학자들보다 지금 이런저런 철 학과 이학을 공부한 요즘 학생님들이 더 지혜로울 것이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을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나보다 늙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나보다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생각 2017.01.31

박근혜 대통령님이 잘못한 것은 무엇일까? (2017.01.13)

◎ 제목 : 박근혜 대통령님이 잘못한 것은 무엇일까? 정치인을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박근혜 대통령님은 내가 투표해서 뽑은 대통령님이라서 뭔가 애착이 간 다. 지금까지 검찰에서 아무리 털어도 10원 하나 빼돌린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언론에서는 마녀처럼 나오 는 것이 안타깝다.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의혹들만 무성하다. 그냥 사람을 잘못 뽑아서 억울하게 탄핵 심판까 지 받게 된 것 같은데... 생각해 보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사람을 잘 뽑아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기 때문 에 사람을 잘못 뽑은 것도 잘못이라면 잘못일 것이다. 안타깝다.

☆ 생각 2017.01.13

양자역학 공부가 재밌다. (2015.12.23)

◎ 제목 : 양자역학 공부가 재밌다. 요즘 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가 물리학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하 기에 물리학과를 전공한 수준으로 물리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요즘 양자역학 공부가 재밌다. 이과 중에서도 물리를 공부한 학생님들만 아는 이야기다. 인과관계를 다 때려치우고 자극적인 이야기만 짜깁기해서 문과 학생님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물리학과를 전공한 수준으로 물리학을 공부하면 왠지 양자역학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전공할 것 같다. 끝을 보려면 대학원을 가야 하나? 대학원을 가서라도 양자역학의 끝 을 보고 싶다. 굉장히 재밌다.

☆ 생각 2015.12.23

사람은 세ㅋ수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2014.04.23)

◎ 제목 : 사람은 세ㅋ수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사람은 세ㅋ수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공부하는 목적이 뭘까? 좋은 학벌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뭘까? 좋 은 직장에 취직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돈을 잘 벌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다 세ㅋ수다. 그렇다. 세ㅋ수를 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그래서 야ㅋ동을 보면 안 된다. 야ㅋ동을 보게 되면 목적을 잃어버릴 수 있다. 단지 야ㅋ동을 보면서 흔들었던 것을 우리 뇌는 야ㅋ동 속에 나온 이쁜 여자와 세ㅋ수를 했다고 착각한다. 그래 서 목적을 잃어버린다. 야ㅋ동을 보면 볼수록 목적을 잃어버린 병ㅋ신처럼 살게 된다.

☆ 생각 2014.04.23

차라리 유흥업소에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2014.04.23)

◎ 제목 : 차라리 유흥업소에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많은 돈을 써가면서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있다. 내 주변에 유흥업소에서 일하 는 사람들이 많다. 다 하나같이 이쁘다. 많은 돈을 써가면서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진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자유도 잃고, 시간도 잃고, 돈도 잃고, 스트레스만 얻는 연애를 할 바에 차라리 유흥업소에 가서 이쁜 여자 들이나 만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 생각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