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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복귀합니다. (2022.07.01)

◎ 공지 제목 : 올해 2학기 복귀합니다. ◎ 공지 날짜 : 2022.07.01.금 ① 제 교실을 청소했습니다. ▶ 여기서 저를 아는 사람은 수리과학부 쌤님들밖에 없습니다. 제 공백기 동안 제가 가르쳤던 학생님들은 다 졸업했고, 제가 7년 동안 썼던 교실은 수리과학부 쌤님들의 골프채 보관소, 쌤님들끼리 커피 마시면서 수다나 떠는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제 교실을 청소했습니다. 먼지를 닦고, 벽에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페인트를 칠하면서 제가 교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 교감쌤님께서 제 교실 벽에 페인트를 칠해주셨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초임이었던 제 입장에서 하늘과도 같은 교감쌤님께서 페인트를 칠해주셨으니 얼마나 부담됐겠습니까? 직접 페인트를 칠해주신 이유를 알고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교감..

학교 방송실을 접수했다. (2022.06.08)

◎ 제목 : 학교 방송실을 접수했다. Yaeji가 부른 ‘One More’ 노래 가사 중... “너 한 번만 더해봐, 너 한 번만 더해봐, 너 한 번만 더해봐, 너 한 번만 더해봐, 너 한 번만 더해봐, 너 한 번만 더해봐, 너 한 번만 더해봐.” 학생님들에게 살찌고 싶으 면 배부를 때 한 숟가락 더 먹으면 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다 안다고 생각할 때 한 문제를 더 풀고, 한 번 만 더 보면 된다. 그런데 그것을 안 해서 시험을 망치는 학생님들이 있다. 그런 학생님들을 위해 Yaeji의 ‘One More’를 점심시간마다 틀고 있다. 내친김에 Yaeji의 ‘Drink I’m Sippin On’도 틀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Park Hye Jin 눈나의 노래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어떻게 이런 ‘주옺..

☆ 생각 2022.06.08

원을 그려보면서... (2022.03.05)

◎ 제목 : 원을 그려보면서... 그동안 내가 수학을 공부하면서 그렸던 원,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서 그렸던 원이 100만 개는 되지 않을 까? 오늘도 삼각함수를 공부하면서 원을 그려봤다. 엄밀하게 말하면 원을 그렸던 적은 한 번도 없었을 것이 다. 지금까지 내가 그렸던 원 중에 완벽한 원은 없을 테니깐... 수업자료를 만들면서 컴퓨터로 그리는 원이 아니면 완벽한 원을 그렸던 적이 없다.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완벽한 사랑은 할 수 없다. 완벽한 원을 그리는 것과 완벽한 사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항상 실수를 한다. 오늘도 실수를 했다. 괜찮다. 다음에 더 잘하 면 된다. 아자아자 화이팅!

☆ 생각 2022.03.05

탁구와 농구 모임에서 메이저가 되다. (2021.11.23)

◎ 제목 : 탁구와 농구 모임에서 메이저가 됐다. 탁구와 농구 모임에서 메이저가 됐다. 탁구는 지금까지 1도 안 치다가 치기 시작했는데 국가대표 여자 탁 구 선수에게 비싼 라켓과 레슨을 받았기 때문에 탁구 모임에서 1등이 됐다. 얍삽하게 하는 컨셉으로 정상에 올랐다. 스핀을 연구하고, 얍삽한 서브와 리시브를 수천 번 연습했다. 초고수들에게 깨져가면서 그들이 무심 결에 내뱉는 훈수들을 내 것으로 만들었다. 농구는 중학생 때 이후로 잘 안 하다가 이번 기회에 많이 했는 데, 드리블 실력은 바닥이지만 수많은 슛 연습을 통해서 메이저 턱걸이 실력까지는 올라왔다. 군대 선임분이 농구를 좋아하셔서 항상 따라다니면서 많이 하다 보니 메이저 턱걸이까지 실력을 올린 것 같다. 참 고마운 선임분이다.

☆ 생각 2021.11.23

좋은 학벌이 필요하다. (2021.11.23)

◎ 제목 : 좋은 학벌이 필요하다. 교사를 하면서 학생님들에게 학벌을 강조한다. 요즘 사회에서는 학벌보다는 인맥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그 래도 학벌이 중요하다. 학벌을 통해서 뭘 해도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름 학 벌이 좋은 사람에 속한다. 주변에서 내가 다녔던 대학교와 전공을 들으면 100명 중 99명은 놀란다. 많은 사람이 내 학벌에 수학 교사따리나 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교사를 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학벌 덕분에 일하기 참 편하다. 내 말에 힘이 생기고, 신뢰가 생긴다. 오랜 시간 걸려서 만들어야 되 는 것들이 학벌 덕분에 금방 얻어진다. 학생님들이 이런 혜택을 알고 좋은 학벌을 얻기 위해서 공부했으면 좋겠다.

☆ 생각 2021.11.23

누가복음 11장 9-13절 말씀.

[눅 11:9]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 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중에 아들이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 대신 뱀을 주며 [12] 계란을 달 라는데 전갈을 줄 아버지가 있겠느냐? [13] 악한 사람이라도 자기 자녀에게는 좋은 선물을 줄 줄 아는데 하 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최근에 벌려놓은 일 때문에 근심이 생겼다.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마다 마귀는 부정적인 생각을 준다. 현실적으로는 아무리 구해도 못 받고, 아무리 찾아도 못 찾고,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

☆ 말씀 2021.11.23

에스파 누나들에게 바둑 당하고 싶다. (2021.06.26)

◎ 제목 : 에스파 눈나들한테 바둑 당하고 싶다. 이쁜 여자가 좋다. 이쁘면 인성도 이쁘다. 이쁜 만큼 칭찬도 많이 받고, 사랑도 많이 받았을 테니깐... 이 쁜 여자치고 인성이 안 이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이쁜 여자가 좋다. 그래서일까? 30대 틀딱이 주책맞게 에스파 눈나들이 좋다. 에스파 눈나들에게 동서남북으로 바둑 당하고 싶다.

☆ 생각 2021.06.26

창세기 12장 1-3절 말씀.

[창 12:1]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고향과 친척과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를 큰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고 너를 축복하여 네 이름을 크게 떨치게 하겠다. 너는 다른 사람 에게 복을 끼치는 자가 될 것이다. [3] 너를 축복하는 자를 내가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내가 저주할 것이니 땅의 모든 민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복을 끼치는 복덩이다. 지금은 교사를 하고 있으니 학생님들에게 복덩이 같은 존재 가 되고 싶다. 그저 그런 교사 말고... 나를 만난 것이 학생님들 입장에서 인생에 있어서 큰 행운으로 기억 될 수 있기를... 그래서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 말씀 2021.06.26